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24일 주식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종합지수와 대표지수, 산업별지수 등 모든 지수가 하락했다.
약세가 이어지던 제약관련 지수들은 낙폭이 더욱 커졌다.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568.29로 전 거래일 대비 518.57p(-4.68%), 코스닥 제약지수는 6976.17로 304.08p(-4.18%) 하락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비씨월드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진양제약은 8.28%, 고려제약은 7,.2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도 진원생명과학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10.54)을 기록했으나, 전체 43개 종목 가운데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에이프로젠(2.08%)과 함께 단 두 종목에 불과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티앤알바이오팹과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네이처셀, 바이오솔루션 등과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국제약품, 동성제약의 주가는 10%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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