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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1:48 (금)
민주당 부천시 오정구 경선 결정, 서영석 예비후보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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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시 오정구 경선 결정, 서영석 예비후보 새 국면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2.20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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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선 원혜영 의원 불출마로 전략공천 가능성 제기됐으나 경선 결정
서 예비후보 “정당한 경선지나 ‘원팀’으로 똘똘 뭉칠 것” 포부
▲ 더불어민주당이 부천시 오정구 경선을 결정하면서 약사 출신 서영석 예비후보의 4.15 총선 레이스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달 3일 북콘서트를 통해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지역구 5선 원혜영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부천시 오정구 경선을 결정하면서 약사 출신 서영석 예비후보의 4.15 총선 레이스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달 3일 북콘서트를 통해 총선 출사표를 던지며 지역구 5선 원혜영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그간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천시 오정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 경선후보자를 결정함에 따라 약사출신 서영석 예비후보의 레이스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민주당은 19일 제214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 부천시 오정구와 부산 금정구 등 전략선거구 경선후보자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 오정구는 서영석 예비후보, 정은혜 의원, 김만수 전 부천시장이 경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서 예비후보는 개인 SNS를 통해 환영의사를 밝히며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정정당당하게 깨끗한 경선을 치르고, 경선 후에는 다시 ‘원팀’으로 똘똘 뭉칠 것”이라면서 공정한 과정과 깨끗한 승복을 다짐했다.

아울러 서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하게 될 김만수 후보에 대해 “친구이지만 이제는 결전을 치려야 하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공정 경쟁을 예고했다.

정은혜 의원에 대해서는 “젊은 청년의 힘으로 오정구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라고 소개하며 마찬가지로 정당한 경쟁을 선포했다.

이어 그는 “오정만을 위한 32년의 걸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오정구민만을 위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서는 부천시 오정구는 지역구 5선이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의원의 지역구다.

이와 관련 서 예비후보는 지난달 3일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를 통해 총선 행보에 나서며 원 의원에게 바통을 넘겨받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약대 출신으로 부친시의원, 경기도의원, 원혜영 의원 총선 선대본부장 등을 지냈고, 부천시약사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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