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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약료 서비스 선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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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약료 서비스 선두 다짐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18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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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정총 700회원 한 해 마무리ㆍ시작 자축
김은진 회장 "직능 가치 발휘될 후보에 표 행사" 당부
의약지식 약사독점 아냐...무분별 정보 속 인내심 발휘해야
▲ 고양시약사회가 17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9년도 사업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 고양시약사회가 17일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9년도 사업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이하 고양시약)가 총회를 찾은 회원약사들에게 "불필요한 낭비 없이 업무에 집중할 여건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시약은 17일 동국대학교 바이오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 한 해 소회를 품과 동시에 2020년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은 약사의 직능 확대와 약사 가치 제고를 위해 뜻을 모았다.

▲ 함삼균 총회의장은 "700 약사회원이 주민에게 다가가는 약료서비스 선두에 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함삼균 총회의장은 "700 약사회원이 주민에게 다가가는 약료서비스 선두에 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삼균 총회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16일 창원경상대병원 대법원 판결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창원경상대병원 원내약국 시도는 의약분업 근간을 뒤흔들었던 시발점이었다"며 "문제를 해결해 준 여러 회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그는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문제는 아직 남았다고 단언하며 회원약사가 선두에 서서 국민들을 설득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의장은 "우리가 진심으로 약료를 생각할 때, 국민들도 우리 진심을 알아 줄 것"이라며 "700회원 여러분들이 주민에게 다가가는 약료서비스 선두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말에 나선 김은진 회장은 "우리는 더 이상 의약지식을 독점하고 선점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면서 "무분별한 정보를 갖고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약사회는 약사들이 시민 건강지킴이로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약사 여러분들은 속한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김은진 회장은 현장을 찾은 예비후보자들에게 "약사가 약국 업무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회원약사들에게 "약사 직능가치가 발휘될 수 있도록 신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 김은진 회장은 현장을 찾은 예비후보자들에게 "약사가 약국 업무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회원약사들에게 "약사 직능가치가 발휘될 수 있도록 신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4.15 총선을 앞두고 약사가 직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총회에 참석한 여러 예비후보들에게 "약사회원들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없이 일 할 여건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회원들에게 "총선을 통해 약사직능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냉정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날 고양시약을 격려하기 위해 총회장을 찾은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의료 페러다임이 치료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의료기관에서 지역사회로 바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경기도약은 오랫동안 약국 밖에서 할 수 있는 약사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그 답이 2017년부터 시행 중인 방문약료"고 피력했다.

박 회장은 "법적 근거 없이 열의로만 시작한 사업이 작년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사회약료서비스'라는 조례 제정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고양시가 사업에 본격 참여, 더 뜻깊은 결과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약사가 물질을 넘어 사람을 케어하도록 하는 시대가 정한 약료의 의미를 구현하자"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약사가 물질을 넘어 사람을 케어하도록 하는 시대가 정한 약료의 의미를 구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의약분업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5개 항목으로 구성된 행위수가에 대한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약대 6년제 전환, 전문약사 등 약사 직무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평가가치가 필요하다는 것.

그는 "올 해 공단이나 심평원과 신수가행위를 찾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약사가 물질만을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물질을 넘어 케어를 하는 시대가 정한 약료의 의미를 구현해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진행된 제2부 행사에서는 2019년 사업 결과 보고 및 세입ㆍ세출 내역과 2020년 사업 계획 보고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당초 고양시약은 2019년 예산으로 1억 7800만원을 책정 했으나, 잡수입 등 수입이 270여 만원 증가 함에따라 1억 8000만원이 편성됐다.

고양시약은 이 중 1억 7400여 만원을 집행, 660여 만원을 차기년도로 이월했다.

이어 2020년 세입예산안은 이월된 660만원을 더한 1억 8325만원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수상자명단
- 경기도약사회장표창 : 홍진선(사과나무약국), 이미라(사랑약국), 김현철(고운맘약국)
- 고양시장표창 : 이경희(성심약국), 정일영(품안에약국)
- 고양시약사회장표창 : 김계성(일산메디칼약국), 이승환(제니스온누리약국), 오상균(중앙약국), 전광희(의약품안전사용강사), 이미순(드림약국)
- 약국장기개설회원표창 : 김갑현(중앙약국), 김기옥(온누리은하수)
- 고양시약사회장감사패 : 박재형(동화약품), 박민찬(크레소티), 한관모(경방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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