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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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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20.01.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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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중심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발병 초기부터 동네의원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국민 의료비 적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근거기반 진료지침(Evidence-based Practice Guideline)에 따른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그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등 여러 사업으로 나눠져있던 만성질환관리를 통합해 시행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6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 출범 이후 같은 해 12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서비스’가 통합됐다.

이어 2019년 1월 본격적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개시했다.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체계.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체계.

사업대상은 일차의료기관 의사 및 케어 코디네이터(간호사, 영양사), 지역의사회로, 동네의원 중심의 고혈압ㆍ당뇨병 프로토콜 개발ㆍ적용, 케어코디네이터 모델 개발 및 적용, 서비스 제공인력의 역량강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

아울러 환자용 고혈압 및 당뇨병 교육·상담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보건소 역할 정립 및 사업개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및 실행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정식사업까지 기반을 마련중이다.

한편, 사업 1주년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업과 관련한 관계 기관의 연구용역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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