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기 교수․배상철 교수 수상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제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과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했다.
13일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는 주천기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세터장과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 병원장을 제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시에서 수상한 주천기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 270여 편의 논문을 통해 백내장, 굴절, 각막이식 수술 등 진단과 수술의 최신지견을 선도하고 있다.
또, 국제 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통한 백내장 수술을 수행해 국내 의료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교수는 안과분야에 대한 기초연구를 위해 시과학연구실을 창설했으며, 안과분야의 유일한 기초의학 학술대회인 Symposium for Basic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를 최초로 창설했다.
2007년 아시아 각막굴절교정학 콘택트렌즈학술대회, 2009년 국제백내장굴절수술 학술대회 등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해 백내장 굴절수술, 각막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장은 임상연구의 대표적인 분야인 임상역학과 임상시험 및 방법론 개발을 통한 혁신적 치료법을 개발했다.
약물경제학과 삶의 질 연구 등 성과연구, 중개연구로서 유전역할 및 약물유전학 이상의 4가지 분야의 연구를 조화롭게 수행했다.
배 교수는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 질환에서 조혈모 세포이식을 성공했으며, COX-2제제, 생물학적제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대장내시경검진시기, 유전자선별감사 등 다양한 약제나 진료방법의 비용-효과를 분석해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근거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또 1998년부터 복지부 지정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을 맡아 체계적으로 국내 고유의 자료 생성 및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배 교수는 보건의료 HT포럼 임상중개연구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가 보건의료 R&D 발전에 기여했다.
한미의사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은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경만호 회장의 개회사,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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