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4 06:13 (토)
서울대병원, 병원행정 실무편람 발간
상태바
서울대병원, 병원행정 실무편람 발간
  • 의약뉴스
  • 승인 2005.12.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업무 총망라, 효율성 극대화 도모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각종 병원행정업무의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알기 쉬운 병원행정 실무편람’을 병원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무과, 원무과, 감사팀, 기획예산팀 등 범행정처 20개 과 및 팀의 업무를 총망라해 구체적으로 기술했으며, 사례 및 서식 등을 첨부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지침서로서 제작됐다.

아울러 지난 1993년 관리부문 행정편람을 발간한 이후 의료시장 개방과 병원 경쟁력 강화, 의료정책 변화, 병원의 디지털화 등 병원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행정 기준을 설정해 21세기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발간 됐다.

지난해 1월 편람제작 기획에 착수해 약 2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됐으며, 편찬책임위원인 행정처장 등 부서별 편집 및 집필위원 53명이 참여했고, 150여명의 각 부서 직원이 도움을 줬다.

따라서 병원행정업무의 체계화, 업무수행의 합리적 방향 및 기준설정, 업무 프로세스의 명확화 및 표준화, 신입ㆍ전입ㆍ타부서 직원의 실무수행 적용 등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원 행정처장은 “발간 작업을 통해 현재 업무상태를 파악하고 사무의 표준화 및 단순화를 촉진하며, 현재 불합리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무활동 목표와 방침의 기준 정립, 사무 통제에 필요한 지침 제시, 사무의 혼란과 불확실 및 중복 감소,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 교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