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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 누적 처방액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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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알포세레이트, 누적 처방액 ‘3000억’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2.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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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만 357억 처방...성장률도 30% 육박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이 약효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UBIST)에 따르면, 지난 10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들은 합산 35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29.9% 급증한 수치다.

10개월 누적처방액은 2998억원으로 3000억 목전에 다가섰으며, 전년 동기대비 성장폭도 27.2%에 달했다.

특히 지난 10개월간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품목만 5개에 달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10개 품목이 50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0월 3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한 21개 품목 중 전년 동기보다 처방액이 줄어든 품목은 1개에 불과했고, 오히려 대다수의 품목(18개)들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21개 품목 중 절반 이상(12개)이 3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50% 이상 성장한 품목이 6개, 100%를 넘어선 품목도 2개에 달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글리아타민(대웅바이오)가 여전히 맹위를 떨쳤다. 10월 처방액은 88억까지 늘어났고, 10개월 누적 처방액은 749억원으로 연간 900억을 넘어설 태세다.

뒤를 이은 종근당 글리아티린(종근당)도 10월 6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10개월 누적 처방액을 600억 목전(594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들과 함께 알포아티린(유한양행)과 그리아(프라임), 알포콜린(대원제약) 등 3개 품목들이 10월 15억 전후, 10개월 누적으로는 100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뒤이어 글리틴(제일약품)과 글리세이트(셀트리온제약)가 10월 9억대, 10개월 70억대의 처방액을 달성했고, 실버세린(휴텍스), 콜리아틴(알리코), 알포그린(서흥캅셀) 등은 10월 6억대, 10개월 누적 50억대의 처방액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글리세틸(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콜리네이트(한미약품), 알포틴(경동제약), 뉴티린(삼진제약), 글리트(하나제약) 등도 10월 5억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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