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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신약 ‘케이캡’ 인도네시아 진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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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9.19  1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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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신약 ‘케이캡’ 인도네시아 진출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와 5년간 완제품 공급...총 21개국 진출

▲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왼쪽)와 칼베사 마이클 대표.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동남아시아 1위 제약사 ‘칼베’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우리나라 30호 신약 케이캡정은 국내 및 중국,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KALBE사(대표Mr. Michael Bujung Nugroho)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 간 칼베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케이캡정이 진출할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억 7000만명으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나라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0조 9800억 원 수준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 원(2017년 기준) 규모다.

칼베 사는 동남아시아 1위이자 인도네시아 1위의 제약사로, 연매출 1조 5000억 원 규모(2017년)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PI계열)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운 작용기전(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정은 우리나라 30호 신약으로 허가받고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됐다. 출시된 지 5개월 만인 지난 7월까지 누적 102억 원을 기록한 케이캡은 최근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외에 위궤양을 적응증으로 추가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정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21개국에 진출했다”며 “국내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신약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블록버스터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천연물의약품 ‘조인스’, 누적매출 4000억 돌파
국내 천연물골관절염 치료제로는 최초 실적

▲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사진 우측 세 번째)이 구성원들과 함께 조인스정 누적매출 4000억 돌파 기념 세레머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누적매출 4000억 원을 넘어섰다.

SK케미칼(대표 전광현 사장)은 2002년 출시한 우리나라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누적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

2002년 출시 후 18년간 판매된 조인스의 총 수량은 약 10억 정이다. 1초당 2정 꼴로 팔린 셈이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는 다년간 처방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천연물 치료제”라며 “가속화되는 노령화 시대를 맞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퇴행성질환인 관절염은 무릎의 관절과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어려워 스테로이드 제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심의 대증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기존 소염진통제를 장기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심혈관 부작용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은 또 다른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특히 OECD국가 중 가장 빠른 노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관절염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SK케미칼 조인스는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등으로 구성된 ‘국내 천연물 의약품 1호’ 골관절염 치료제다. 1993년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기존 서양의학에서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던 관절염의 근원 치료를 목표로 개발됐다.

국산 천연물 의약품 1호 SK케미칼 조인스는 서울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소염진통제와 동등한 소염·진통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주요 부작용은 현저히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SK케미칼 조인스의 연간 매출은 340억 원으로 지난해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매출 4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인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홍콩,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적으로 관절 보호용 생약 특허를 인정받고 있다.

◇일동제약, ‘제4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 열어
전 임직원 참여해 준법 의지 다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19일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경영 및 준법문화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거행됐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일동그룹 전체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고경영자와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다 함께 준법 선서 및 서약에 참여해 실천력과 책임성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올바른 직무 활동과 관련한 동기 부여 및 자구적 노력 확대를 위해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CP(Compliance Program) 준수 우수부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CP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기업 가치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모든 업무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행동양식이 되도록 항상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과 함께 윤리경영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CP와 관련한 주요 법률 및 규정을 일상 업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동제약은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과 임직원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16년 ‘자율준수의 날’을 제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평가에서 AA를 획득하고,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등과 같은 성과를 얻었다.

◇노보 노디스크 피아스프, 기존 인슐린 아스파트 대비 개선된 치료 혜택 확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16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2019)’에서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 플렉스터치(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이하 피아스프)의 ONSET 9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ONSET 9 연구는 기저-식사(Basal-Bolus) 인슐린 요법에도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 1091명을 대상으로 피아스프와 기존 인슐린 아스파트의 효능을 비교한 시험이다.

ONSET 9 연구 결과 피아스프는 기존 인슐린 아스파트 대비 당화혈색소(HbA1C) 수치 감소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식후 1시간 혈당 강하 효과는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당 수치로 확인된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서도 피아스프군이 기존 인슐린 아스파트군 대비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타 이상 사례 발생률은 두 군간 유사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소재 마운틴 당뇨병 내분비 센터(Mountain Diabetes and Endocrine Center)의 웬디 레인(Wendy Lane)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질병의 진행됨에 따라 식후 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 인슐린 추가가 필요할 수 있으나 일부 환자들은 식사 인슐린 추가에도 불구하고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러한 환자들에게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가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 부사장이자 최고과학책임자인 마즈 크로스가드 톰슨(Mads Krogsgaard Thomsen)은 “당화혈색소(HbA1C) 증가는 장기간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피아스프가 기존 인슐린 아스파트 대비 식후 혈당 감소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피아스프는 보다 많은 환자들이 목표한 혈당 수치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아스프는 식후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초속효성 인슐린이다.

기존 속효성 인슐린(노보래피드)에 부형제인 비타민 B3(니아신아미드)와 L-아르기닌 아미노산을 추가하여 기존 속효성 인슐린 대비 초기 작용 시작을 2배 더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체내 주사 시 내인성 인슐린 반응과 더욱 유사하게 작용한다.

또한 피아스프는 향상된 작용으로 인해 식사 시작 전 2분 또는 식사 시작 후 20분 이내에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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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ssh@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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