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승인...건국대병원에서 진행
안국약품이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AG-1904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승인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안국약품은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시험은 급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AGS 투여군과 AGU 투여군간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 평가를 위한 시험이다.
AGS는 AG-1904의 시험약성분명이다. 이번 시험은 국내에서 전체 성별 208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다.
급성 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된다. 기관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일반 감기나 독감도 유발할 수 있으며 기침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공기 중에 퍼질 수 있다. 하지만 흡연, 먼지 및 기타 대기 오염 노출로 인한 발생의 경우 전염성이 없다.
간단해 보이지만 치료가 늦거나 관리가 소홀해질 경우 재발이 반복되며 만성기관지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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