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4 11:56 (수)
액소반트, 佛이포스케시와 유전자 치료제 생산 제휴
상태바
액소반트, 佛이포스케시와 유전자 치료제 생산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6.21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생산능력 확보...신약 개발 박차

로이반트의 자회사 액소반트(Axovant Gene Therapies)가 프랑스 소재의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이포스케시(Yposkesi)와 제휴를 맺었다.

신경계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액소반트는 20일(현지시간) 이포스케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포스케시는 이 제휴를 통해 액소반트에게 공정 개발, 기술 이전, 생산 확대, 품질 관리, 품질 보증에 관한 전문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액소반트는 제조 자원에 대한 우선 접근성이 회사의 유전자 치료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초기에는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소반트의 파반 체루부 최고경영자는 “이 제휴는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계속 개발하고 환자에게 제공하는데 핵심 요소인 충분한 제조 역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포스케시의 cGMP 수준 벡터 생산에 관한 글로벌 리더 및 전문가와의 제휴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관한 탁월한 경험을 갖춘 팀을 구성하려는 자사의 노력을 강화한다”며 “액소반트를 위한 예비 생산 능력과 전용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생산 능력의 확대를 계획 중인 이포스케시는 선호되는 제조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이포스케시는 유럽 최대의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업체로 약 5만 제곱피트의 최첨단 시설에서 아데노관련바이러스 및 렌티바이러스 벡터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포스케시는 2021년까지 시설 면적을 10만 제곱피트로 확대하고 대규모 바이오반응기를 추가해 늘어나고 있는 생산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포스케시의 Alain Lamproye 최고경영자는 “액소반트와 협력해 혁신적인 유전자 치료제 제조 및 전달을 대규모로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액소반트 같은 유전자 치료제 선도기업은 cGMP 수준의 물질 생산을 위해 최첨단 시설과 강력한 생산능력, 수년간의 전문성을 원하고 있다며 자사는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산업 경험, 혁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 액소반트는 파킨슨병, GM1 강글리오시드증, GM2 강글리오시드증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