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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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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6.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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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0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나눔 실천 및 부족한 혈액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7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헌혈센터는 헌혈 받은 혈액은 국가 방침에 따라 다른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헌혈 운동이 혈액 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프로그램 ‘비겐어게인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닥터H의 비밀노트’ 공개

 

한독의약박물관은 11일 국내 최초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방탈출 컨셉의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추리게임 ‘닥터H의 비밀노트’는 자칫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박물관을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지금까지 박물관 관람이 일방적인 설명을 듣거나 보는 것이었다면 ‘닥터H의 비밀노트’는 관람객 스스로 박물관을 체험하게 한다. 게임의 주인공이 돼 추리를 풀다 보면 재미는 물론 의약유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로 숨겨진 비밀을 찾거나 실제로 주인공에게 전화를 거는 것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다.

‘닥터H의 비밀노트’는 좁은 방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추리를 풀어나가는 기존의 방탈출과 달리 넓은 박물관을 무대로 게임이 펼쳐진다. 추리게임은 박물관 어딘가에 숨겨진 천재 과학자 닥터H의 노트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참여자는 휴대폰 앱과 비밀노트를 가지고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가 지목한 세 가지 명약을 찾아내야 한다. 이 명약을 찾아 비밀노트의 암호를 풀면 닥터H가 평생을 바쳐 발견한 세기의 명약을 찾아낼 수 있다. 

‘닥터 H의 비밀노트’는 오는 9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의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게임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참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독의약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이자 기업 박물관으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유물 6점을 비롯해 전세계 다양한 의약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박물관 내 미술관 ‘생명갤러리’에서는 손동현 작가의 ‘지문-FINGERPRINT’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수묵담채화로 재탄생한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온실카페 같은 이색 공간으로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차도 마시고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휴온스-한국화학연구원,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창균)이 지난 10일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이 자리했으며,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대한 총 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양측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추가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체결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AC, Proteolysis-Targeting Chimaera)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의 연장선으로,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의 하재두, 황종연 박사팀과 지난 1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질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유망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간질환(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섬유화, 간경병 등)은 고령 인구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등으로 인해 유병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추가 공동연구를 통해 표적 간질환 치료제를 개발,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주목하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ubiquitin–proteasome) 단백질 분해 기전을 이용해 질병을 야기하는 특정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의 신약 개발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난치성 질환 관련 단백질에 대한 표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약물의 내성 문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이용해 반복적, 지속적으로 표적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의 투여로도 높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부작용도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헬스케어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시장은 2016년 기준 6억 달러 수준에서 2026년에는 250억 달러 규모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 번째로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이 개발한 심부전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규 화합물에 대해서도 기술이전을 받았다. 오광석, 임채조, 이정현 박사로 구성된 한국화학연구원 공동 연구팀과 후속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휴온스가 기술이전을 받은 신규 화합물은 심부전 환자 중에서도 심박출량 보존 심부전(HFpEF, 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환자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다.

심부전으로 입원하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심박출량 보존 심부전 환자로 심장의 이완기능 이상으로 인해 온몸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고 5년안에 50% 이상이 사망하는 질병이다. 고령화로 인해 환자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해당 환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효과가 입증된 약물이 없어 예후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이 발견한 새로운 기전의 신규 화합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이 이뤄진다면 전세계 심부전 치료제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한국화학연구원과 더욱 밀접하게 연구를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간질환, 심부전 치료제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 기업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전 세계 심부전 치료제 시장은 2014년까지 연평균 1%씩 성장했으며, 이후 연평균 2%씩 성장해 2020년에는 13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유헬스케어, 창립 13주년 기념식 개최
유유헬스케어(대표이사 유원상)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에 대해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유헬스케어는 2018년 매출액 91억5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5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로 생산공장 증설 및 이전을 확정한 바 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경쟁력있는 제품 생산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OEM 및 ODM 기업 유유헬스케어는 지난 2006년 유유제약이 인수했다. 2006년 식약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GMP와 한국산업안전공단 클린사업장에 지정됐으며, 2015년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18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뮨셀엘씨 RWD, 국제학술지 발표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 실제 임상자료(Real-world Data, RWD) 논문이 국제 암 학술지 ‘BMC(BioMedCentral)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

실제 임상자료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팀)이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59명의 간암환자와 처방 받지 않은 간암환자 59명의 재발 없는 생존과 안전성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결과이다.

실제 임상자료에서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간암환자의 재발 위험은 62% 감소됐으며, 이전에 시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7% 감소, 추적관찰(5년) 임상시험의 재발 위험 33% 감소했던 결과보다 더욱 우수한 재발방지 효과를 확인하였다.

특히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의 간암 사이즈 및 간경변증 비중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 재발은 줄어들어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전반적 생존은 치료군에서 1명의 환자(간암 재발)가 사망한 반면 대조군은 4명(3명 간암 재발, 1명 폐암)의 환자가 사망했으나,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이 28개월로 짧아 유의미한 차이를 증명하지는 못했다.

이상반응은 모두 1, 2등급으로 경미했으며, 피로감(6.8%)이 가장 흔하게 발생했고 치료기간 중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스케줄 지연이나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뮨셀엘씨주의 실제 임상자료를 통해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간암환자에게 최소한의 이상반응으로 재발 없는 생존과 전반적 생존을 모두 연장시키는 보조 치료(Adjuvant therapy)임을 증명하였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RWD의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으며,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선진국의 규제기관에서도 시판 후 안전성, 부작용 모니터링, 규제 결정, 비용효과를 증명하는데 RWD가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RWD는 다양한 환경조건을 포함해 실생활에서의 약물 유용성과 의약품을 투여 받는 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유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  항암제로, 특수한 배양 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GC녹십자셀은 23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 투여 후 재발률 37% 감소, 사망률 79% 감소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2015년 세계적인 소화기학 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논문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장기추적관찰 임상시험을 통해 이뮨셀엘씨주 투여 후 추가 치료 없이도 5년 이후까지 재발률 33% 감소, 사망률 67% 감소되며 장기적인 항암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지난 2018년 국제학술지 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에 발표한 바 있다.


◇조아제약 ‘잘크톤 체험단’ 2000여 명 몰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어린이 대표 브랜드 ‘잘크톤’ 체험단 모집에 2000여 명이 신청해 이들 중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잘크톤 홈페이지(www.jalkton.co.kr)를 통해 ‘잘크톤 100인의 맘 리뷰단’을 모집했다. 100인의 리뷰단으로 선정된 모든 이들에게는 잘크톤 제품과 한정판 인형 그리고 활동비가 지급된다.

체험단 후기 중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두 명씩 우수 리뷰어에게는 발뮤다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조아제약은 이번 대규모 체험단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 공급으로 어린이의 성장 기초를 다져주고, 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리뷰단 외에도 SNS를 통해 체험단 이벤트 소식을 공유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조아제약은 잘크톤의 공룡 캐릭터인 디노 인형 1만5000개를 제작해, 약국에서 잘크톤을 구매하면 디노 인형을 선물하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잘크톤 시리즈는 단계별 영양 공급을 통해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영·유아기 아이의 영양 보급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 스텝1과 아동기 어린이의 건강 밸런스를 바로잡아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엠(M) 스텝2로 구성돼 있다. 

잘크톤은 어린이의 건강 증진 및 성장·발달에 관여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칼슘과 아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아이의 영양 기초를 잡아주어 균형 잡힌 성장이 이뤄지도록 도와준다.

잘크톤은 400mL 단위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만 판매되며, 1일 1~2회, 1회 5mL씩 섭취하는 제품이다. 이벤트 및 한정판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전화(080-988-888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JW생명과학 ‘피노멜’ 수출 개시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이 유럽시장에 선보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품질 검증 과정을 마치고 출하를 시작했다.

부산항에서 첫 선적될 피노멜은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시판 허가가 완료된 영국을 비롯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국가에 공급된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 시설 기준으로는 비(非)유럽권 공장 중 최초다.

 

JW생명과학은 지난 2013년 박스터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유럽에서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 있어 필수영양소 공급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1959년 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꿈의 무대라고 여겼던 유럽에 첫 발을 내딛은 뜻 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기준(IMS데이터)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의 글로벌 시장은 8억5300만 달러(한화 약 1조183억 원) 규모다. 이중 유럽 시장은 약 5억7400만 달러(한화 약 6839억 원) 규모로 전체 시장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부광약품 ‘타벡스겔’ 리뉴얼 출시

 

부광약품이 외용소염진통제 타벡스겔의 디자인을 변경하는 동시에 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타박상, 멍, 근육통 등의 증상을 중심으로 인터넷 동영상 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인 쓱~탁! 타벡스 겔 일상생활 4 편은 누가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소비자들이 흔히 겪을수 있는 상황을 전달해 어려운 설명이 아닌 공감대를 형성해 다가가는 알기쉬운 내용으로 제작됐다. 연령과 질환에 맞게 성인 근육통편, 직장인 팔목통증편, 직장인 다리뻐근편, 어린이 타박상편으로 구성했다.

타벡스겔은 독일의 Madaus사와 기술제휴한 제품으로 생약성분을 포함한 일반의약품으로 50g과 90g 용량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살리실산 에틸아민 성분과 에스신 복합성분으로 붓기를 제거해주고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소염진통작용의 이중작용으로 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타박상, 근육통, 멍(붓기), 삠 증상에 사용한다. 냄새와 끈적임 없는 겔타입으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사용가능해 냄새에 민감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벡스겔은 산뜻한 겔 타입으로 일반적인 외용소염진통제에 많이 들어가서 파스냄새라고 불리는 멘톨과 캄파 특유의 냄새와 자극이 없어서 이에 민감한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외부에 ‘어린이에게 사용시 성인이 발라주세요’ ‘뻐근한 부위에 넓게 발라주세요’라는 복약지도 및 사용방법을 자세히 넣어 소비자들의 사용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9월 3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협회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6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건을 보고,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장 보다 넓은 규모의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 마련했고, 기업 부스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주 중 보건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사전준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전 회원사에 채용박람회 개최를 안내하고,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처음으로 열린 1회 채용박람회에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으며, 5000여 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100여 곳의 언론사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릴리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릴리의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주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REWIND 임상 연구의 전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비치명적 심근경색(심장마비), 비치명적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사망을 포함한 복합 평가 변수인 주요심혈관질환(MACE)이 유의하게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WIND 연구 결과, 주요심혈관질환(MACE 3)에 대한 이러한 효과는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의 유무와 상관없이 나타났으며, 임상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지속됐다.

REWIND 임상 결과는, 현지 시간 9일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제79차 연례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으며, 동시에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됐다.

REWIND는 GLP-1 유사체 계열 가운데 최장 기간(중앙값 5.4년) 동안 진행된 심혈관계 결과 연구로, 임상참여자의 다수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로 구성된 당뇨병 심혈관계 결과 임상이다.

임상 참여자 중 심혈관계 위험 인자는 보유했으나, 심혈관계 질환 확진 병력이 있는 환자는 31%에 불과했다.

또한 이 연구는 현재까지 진행된 당뇨병 심혈관계(CV) 결과 연구 가운데 베이스라인 기준 당화혈색소 중앙값이 가장 낮은 연구(7.2%)이며, 환자군의 성비에 있어서도 남성 53.7%, 여성 46.3%로 균형을 이뤘다.

이러한 환자군의 구성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전형이 더욱 잘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REWIND 임상의 책임 연구자인 허첼 거스타인(Hertzel Gerstein) 박사(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해밀턴 병원(Hamilton Health Sciences)의 인구 건강 연구소(Population Health Institute) 부소장)는  “둘라글루타이드는 심혈관계 위험 인자는 있으나 심혈관계 질환 확진 병력이 없는 환자가 다수 포함된 환자군에서 유의미하게 주요심혈관질환(MACE3)의 발생을 감소시킨 최초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라며,“REWIND 결과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둘라글루타이드를 병용 투여할 경우 폭넓은 환자들에게 치료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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