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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키트루다, 비소세포폐암 5년 생존율 비약적 향상초치료 23.2%-이전 치료경험자는 15.5%...7년 생존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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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6.01  2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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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MSD)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3배 이상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임상종양암학회(ASCO 2019)에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키트루다의 5년 생존율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있어 키트루다의 핵심 임상 연구인 KEYNOTE-001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다.

2일 진행될 포스터 발표에 앞서 1일(이상 현지시간),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주요 연구 결과가 소개됐으며,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주 저자이자 LA UCLA 의대 에드워드 고든 교수에 따르면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키트루다의 5년 생존율은 23.2%로 항암화학요법의 5.5%보다 3배 이상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서도 5년 생존율이 15.5%에 달했다.

특히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환자에서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는데, 초치료 환자에서는 29.6%(PD-L1 발현율 1~49%는 15.7%),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도 25%(PD-L1 발현율 1~49%는 12.6%)로 PD-L1 발현율 1~49% 환자들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이와 관련 고든 교수는 “이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았다 하더라도 부정적으로 전망할 필요가 없다”며 “이 연구에서 7년이 넘도록 여전히 생존해 있는 환자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우리는 이제 2년간 펨브롤리주맙으로 잘 치료 받은 환자들 대부분은 5년 이상 생존한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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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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