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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SK케미칼 프로맥, 특허공방 확대프라임제약 상대 2심 청구...조기 출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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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28  12: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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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의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정(성분명 폴라프레징크)의 특허분쟁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파비스제약은 지난 24일자로 프로맥정의 ‘폴라프레징크를 함유하는 안정한 정제 제형’ 특허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이미 지난 3월 한국프라임제약이 해당 특허를 회피한 가운데 제네릭 조기 출시를 위한 특허 도전이 이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심판을 청구한 하나제약까지 감안하면 총 3개 제약사가 프로맥의 제네릭 조기 출시를 노리고 있는 실정이다.

프로맥의 특허는 오는 2033년 10월 28일 만료될 예정이며, 재심사기간은 이미 만료돼 특허 회피만 성공하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프라임제약의 경우 특허는 먼저 회피했지만 지난해 8월 승인 받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진행 중인 반면 파비스제약은 프라임제약보다 앞선 지난해 5월 생동시험을 승인 받아 이미 완료했다.

따라서 프라임제약이 생동시험을 완료하거나 파비스제약이 특허 회피에 성공하면 허가와 함께 출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SK케미칼이 프라임제약을 상대로 지난 9일 2심을 청구해 프라임제약이 생동시험을 완료하더라도 2심이 끝나기 전까지는 제품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파비스제약도 특허 회피에 성공하더라도 2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향후 특허 분쟁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맥은 아이큐비아 세일즈 오딧 기준 지난해 매출이 75억 원으로 2017년 60억 원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성장 중인 시장인 만큼 제네릭 시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타 제약사들의 특허 도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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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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