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日중외제약, 요코하마에 새 연구소 설립한다
상태바
日중외제약, 요코하마에 새 연구소 설립한다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5.23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 신약 개발 목표로...2022년 완공 예정

로슈의 자회사 일본 중외제약(Chugai Pharmaceutical)이 요코하마에 새로운 연구소를 세우고 기존 연구시설과 통합하기로 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21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있는 사업부지에 Chugai Life Science Park Yokohama라는 핵심 연구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즈오카현 고텐바시와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 위치한 후지 코텐바 연구소와 가마쿠라 연구소의 기능을 새로운 연구센터에 즉시 통합하고 두 연구소는 문을 닫기로 했다.

요코하마에 들어서는 새로운 연구센터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을 고려해 만들어진 인접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혁신적인 신약을 최고의 품질로 개발하기 위한 세계적인 기지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연구자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

완공은 2022년 8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1273억 엔(약 1조3736억 원)이다. 중외제약은 이 자본 투자가 2019년 12월에 종료되는 회계연도 실적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외제약의 후지 코텐바 및 가마쿠라 연구소는 차세대 항체 기술, 중분자 약물 발굴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신약 발견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및 실험 자동화 활용에 대한 최근 동향을 고려하면서 신약 발굴을 촉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다면적 평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 기능의 플랫폼을 통합, 공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두 연구시설의 기능을 새로운 연구시설에 통합하고 연구개발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중외제약은 진보되고 지속가능한 환자 중심의 의료를 위한 혁신기업이 된다는 목표로 과학기술 분야의 특수한 강점을 이용해 혁신적인 신약 발굴을 중심으로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작된 중기사업 계획을 통해 질병 치유 및 제어를 위한 혁신 신약 발굴을 실현하는 새로운 차원의 신약 발굴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새로 건설되는 요코하마 연구소를 통해 신약 발굴을 가속화하고 혁신 신약을 놀라운 속도로 전 세계 환자에게 전달할 것이며, 표적 확인을 위한 질병 병리학에 대한 지식을 심화시키고 핵심 신약 발굴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