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2014년 1월~2019년 1월) 동안 부산 지역의 일반의 의원 개폐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산진구 지역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지역 일반의 의원 수는 2014년 1월 576곳에서 2019년 1월에는 628곳으로 52곳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진구가 98곳에서 128곳으로 30곳이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으며, 해운대구가 80곳에서 94곳으로 14곳이 증가해 뒤를 이었다.
또한 강서구가 7곳에서 15곳으로 8곳이 늘었으며, 기장군이 20곳에서 26곳으로 6곳, 연제구는 34곳에서 37곳으로 3곳, 수영구는 29곳에서 32곳으로 3곳, 북구가 35곳에서 36곳으로 1곤, 사상구는 28곳에서 29곳으로 1곳이 증가했다.
반면 금정구는 33곳에서 29곳으로 4곳이 감소했으며, 중구는 24곳에서 21곳으로 3곳이, 남구는 42곳에서 39곳으로 3곳이 줄었다. 여기에 사하구와 영도구, 서구, 동구가 각 1곳씩 줄어 감소추세를 보였다.
5년간 변화가 없었던 곳은 동구 한 곳으로 총 40곳의 일반의 의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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