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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대정부 투쟁 방향 3월 초 결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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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대정부 투쟁 방향 3월 초 결정돼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9.0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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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원 설문조사 내달 3일 마감…투쟁 방향 확립 자료 활용
 

의협이 예고한 의료계 총파업 등 대정부 투쟁 방향성이 조만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20일 ‘한국의료 정상화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의협 전 회원으로 대상으로 의협신문 닥터 서베이를 이용해 모바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다.

의협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과 관련 견해를 확인하고, 투쟁 방향을 정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관계자는 “진료의 정상화와 건강보험 정상화를 통한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방안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라며 “우리나라 의료 붕괴는 건보재정의 악화, 지속적 의료공급의 불완전성, 국민의 건강권 악화로 귀결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의협은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고,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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