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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허루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특허분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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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허루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특허분쟁 해결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1.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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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와 계약 체결...2023년 12월에 발매

미국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허루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애브비(AbbVie)와 휴미라(Humira,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와 관련된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코허루스는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HS-1420의 상업화를 위해 애브비의 지적재산권 하에 글로벌 비독점적 라이선스권을 코허루스에 부여한다는 내용의 합의 계약을 맺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합의 계약은 코허루스의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와 관련된 양사 간의 모든 분쟁을 해소하는 것이다.

코허루스의 미국 라이선스 기간은 2023년 12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코허루스는 애브비에게 일정한 로열티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허루스의 데니 랜피어 회장 겸 CEO는 “바이오시밀러는 비용 증가를 억제하고 환자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의료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자사의 판매 인력을 통해 CHS-1420을 발매할 것이며 이후 상당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브비는 유럽 내에서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이미 진행 중이지만 미국 내 발매는 2023년까지 막으려고 하고 있다.

애브비는 앞서 암젠, 삼성바이오에피스, 마일란, 프레제니우스 카비, 노바티스 산도스, 모멘타, 화이자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분쟁을 끝내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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