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평가청은 최근 쉐링의 항응고제인 리플루단(refludan)을 복용한 후 심각한 알러지 증상으로 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런던의 시민단체는 리플루단과 관련된 심각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7건 보고됐고, 7건중 6건은 리플루단에 재노출로 5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쉐링이 아벤티스에서 인수한 제품인 리플루단은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연간매출액은 2천1백만 유로다.
문제 제약사인 쉐링은 사망 부작용을 확인했으며 전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용상 신중을 기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