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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국가건강검진(생애전환기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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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1.30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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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상태 확인과 질병의 예방·조기발견을 목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한다.

건보공단은 의료기관과 시·군·구 보건소 중에서 인력·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을 국가건강검진 수행기관으로 지정한다. 검진 수행기관은 2008년 5840곳에서 2018년 2만 2011곳으로 약 3.8배 늘어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현행 국가건강검진은 2009년 1월 19일 제정된 ‘건강검진 실시기준’에 따라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영유아건강검진으로 구분돼 시행되고 있다. ‘암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암검진을 포함하면 크게 4가지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이 중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2007년 4월부터 시작됐다.

‘생애전환기’란 장년으로 접어드는 ‘만 40세’와 노령으로 접어드는 ‘만 66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 연령이 되면 신체특성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 들어가는 비용은 일반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전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질병발견 위주의 기존 건강검진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체계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만 40세와 만 66세에 받게 되는 건강검진은 다른 나이 때와는 차별화된 항목으로 실시된다.

건강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는 일반건강검진의 경우와 같다. 다만, 건보공단이 건강검진표에 대상자임을 표기하면 검진기관이 이를 확인해 일반건강검진이 아닌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으로 실시한다.

한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항목에 C형간염검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항목에 C형간염검사를 포함하는 시범사업을 펼쳤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시범사업 결과 유병률이 약 1.6%로 낮게 나타났다는 이유로 C형간염검사를 검진항목에 도입하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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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ssh@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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