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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세금추징 5천만원 없어 시름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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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세금추징 5천만원 없어 시름깊어
  • 의약뉴스
  • 승인 200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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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렬전무 "원칙으로 지부가 책임져야"
도매협회(회장 주만길)가 세금추징금 5천만원이 없어 고민에 휩쌓였다. 6일 도협에 따르면 협회는 이달로 고지 예정인 세금 추징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와관련 협회 유충렬 전무는 " 협회에는 현재 세금을 낼 돈이 없어 시름이 깊다" 고 말했다. 유전무는 " 원칙적으로 지부가 사용했기 때문에 지부가 책임을 져야 할 사항" 이라고 못박고 " 하지만 지부도 돈이 없어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안다" 고 걱정했다.

그는 " 주 회장 책임도 아니고 전무 책임도 아니고 어느 개인의 책임을 물을 수 없어 문책할 대상은 없다" 고 강조하면서 " 회장단이 조금 내고 지부가 각출 하는 방향으로 추징금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도협은 세무 당국으로 부터 KGSP 교육금을 세무 처리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달말까지 5천만원을 납부하도록 명령 받았다.

그동안 지부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장소사용료 식비 재료비 등의 명목으로 회원은 10만원 비회원은 30만원을 받는 등 연간 수 억원을 사용하고 세무 처리하지 않았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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