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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급여정지 해제 후 MS 절반 회복점유율 2.22% → 2.53%...엑셀론은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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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0.11  1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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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가 리베이트로 인한 급여정지 해제 반 년 만에 잃어버린 점유율의 절반을 회복하며 반전에 성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노바티스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260억원으로 전체 원외처방 시장에서 2.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급여정지 전까지 2.7%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노바티스는 급여정지 직후 점유율이 급락, 지난 1월에는 2.22%까지 밀려났다. 1년 사이 점유율이 0.5%p, 20% 가량 급감한 것.

한 번 리스트에서 배제되면 재진입이 힘든 전문의약품의 특성상 노바티스의 실적회복은 만만치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지난 2월말 급여정지가 해제된 후 4월까지는 2.2%대의 점유율이 유지되며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흑색종 치료제 라핀나를 비롯해 신제품들이 가세하면서 5월부터 2.3%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나아가 7월에는 일부 발사르탄 제네릭 제품의 원료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오리지널 제품인 엑스포지와 디오반의 매출이 급등, 노바티스의 점유율도 2.5%까지 치솟았다.

성장에 기여하는 품목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6월에는 노바티스의 주요 상위 품목 중 전년 동기보다 처방액이 의미있게 늘어난 품목은 페마라와 팜미어 등 2개 품목에 불과했다.

로수코의 외형도 크게 늘어나고 엔트레스토도 새롭게 가세하며 힘을 보탰으나 두 제품 모두 월 처방액 규모는 1억대 중후반에 불과했다.

그러나 8월에는 최대품목인 엑스포지의 처방액이 53억에서 69억으로 30.2% 급증하며 노바티스의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디오반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6월 15억에 가깝던 월 처방액 규모가 지난 6월 7억대까지 밀려났던 타시그나의 처방액도 8월에 들어서 10억선까지 회복되며 노바티스의 외형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급여정지 여파로 제네릭 제품의 맹공을 받았던 엑셀론은 좀처럼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8억 사이를 오가던 엑셀론의 월 처방액은 급여정지 직후 급감, 11월에는 927만원 까지 축소됐다.

그러나 2월 급여정지 해제 이후 실적을 회복, 지난 5월 1억대까지 몸집을 불렸다. 하지만, 최근 3개월간은 1억 6000~1억 8000만원 사이를 오가며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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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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