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은 직거래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의 경우 거래하고 있는 3천개 약국과 직거래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 도매상 사장은 " 제약은 생산을 하고 도매는 유통을 해야 한다" 면서 " 제약이 유통에 끼어들면 제약ㆍ 도매 모두 피해를 입게 된다" 고 경고했다.
이 사장은 일부 제약사들이 직거래를 확대하거나 확대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안다" 며 " 협회 차원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다른 도매상 사장은 " 제약이 도매를 이용하다가 결국은 마진을 인하하고 있다" 며 " 제약사의 이중 플레이를 경계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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