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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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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7.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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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 7일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참가 대원의 가족이 초청됐다.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는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초반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서,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초청된 대원 가족 190여 명은 낮 12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등학교까지 총 3시간 동안 8.7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곽효반 참가대원의 아버지 곽연우 씨는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걸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같이 걷는 대원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오늘 부모님과의 상봉이 남은 대장정 기간 중에 다시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해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평생 잊지 말고, 완주하는 그날까지 대원 여러분의 무사 완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달 29일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발하여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오는 19일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종근당건강 ‘올컷 다이어트’ TV 광고 개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올컷 다이어트’의 광고 모델로 배우 한고은을 선정,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결혼 후 아름다운 중년으로 돌아온 배우 한고은이 올컷 다이어트를 선택한 이유와 나이 든 후의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중년 여성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또한 ‘사이즈는 빼고, 자신감은 더하고!’라는 카피로 건강하고 체계적인 몸매관리를 통한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을 강조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40대가 된 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한고은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세월에 감춰진 바디라인을 찾아준다는 제품 컨셉과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제품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컷 다이어트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열매추출물, 보이차추출물, 잔티젠, 병풀추출분말, 알로에 전잎 등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몸 속에 축적된 체지방을 태우고 기초대사량을 향상시켜 숨은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돕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올컷 다이어트의 제품 정보와 구매처는 홈페이지(http://www.allcu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메디톡스, CSR 캠페인 ‘팀 2022’ 선포식 개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Team 2022(이하 팀 2022)’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메디톡스 임직원들이 ‘팀 2022’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가수 크라잉넛이 제작한 ‘팀 2022’의 캠페인 송 ‘뛰고 싶을 때 뛰어’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지난 3월 시작된 메디톡스의 CSR캠페인 ‘팀 2022’는 메디톡스 전 임직원과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총 2022명의 서포터즈가 힘을 모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몽골 지역의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위해 몽골 국립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한바 있으며 국내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으로 후원 국가를 확대 중이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치료제를 지원하는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조금이나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에 ‘팀 2022’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의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모은 만큼 꾸준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글로벌 CSR 캠페인 ‘팀 2022’의 공익적 취지에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월 배우 장근석과 함께 기업광고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 NOW편’을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얻은바 있다. 최근에는 Now편에 이은 새로운 컨셉의 기업 광고 촬영이 진행됐으며 메디톡스의 기업 광고 모델이자 ‘팀 2022’의 1호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배우 장근석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원활한 제작이 이뤄졌다. 


◇휴온스, 러시아·CIS 시장 공략 본격화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전략 차원에서 자사 주력 품목인 ‘휴톡스주’와 ‘리도카인주사제’, ‘클레이셔’ 등을 필두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제약·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풍부한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중상위층의 소비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와 CIS 지역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지난 2015년 ‘메디코뷰티스’社와 ‘엘라비에’ 필러의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신규 업체들과 수출 계약에 대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러시아 및 CIS 지역의 제약·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먼저 러시아에서는 현지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社와 6년간 약 146억 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내년 상반기 휴톡스주의 국내 출시 이후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 사를 통해 현지 임상과 품목 허가를 추진해, 오는 2022년부터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 사는 러시아 현지에서 약 20년간 에스테틱 제조 및 판매, 트레이닝 등의 사업을 전개해온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러시아 전역에 에스테틱 클리닉 체인을 운영하는 등 광범위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키 닥터’를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와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등의 마케팅 경험도 풍부해 휴톡스주의 러시아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입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이번 러시아 계약 체결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주변 CIS 지역의 업체들과도 휴톡스주의 공급 계약 체결에 대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러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까지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CIS 지역의 현지 수입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인 ‘DMI 파마슈티컬(DMI Pharmaceutical)社’와 휴온스의 주력 품목인 치과용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주사제, 아티카인주사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에 대해 5년간 71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DMI 파마슈티컬사를 통해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주 (1:8만), 아티카인 에피네프린주(1:10만), 클레이셔의 현지 품목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조지아·아제르바이잔·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CIS 6개국에 국소 마취제 및 안구건조증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휴온스의 CIS 지역 파트너인 DMI 파마슈티컬사는 유럽, 남미 등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의 현지 독점권을 다수 보유한 수입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 는 동사의 통합 물류 시스템 및 글로벌 제약사의 의약품을 현지에서 성공시킨 경험을 활용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CIS지역의 현지 안구건조증 처방 분야에서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만 진출해 있는 상황으로,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의 개량신약인 클레이셔의 경쟁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레이셔는 휴온스의 나노기술이 적용돼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 보다 입자 크기가 작고 균질하며, 상분리가 일어나지 않아 사용 전에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러시아와 CIS 지역은 에스테틱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제약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현지에서 시장 경쟁력이 높은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추가 공급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수출 시장 확대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미약품,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솔루션 확대 도입
한미약품이 주요 임상시험에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솔루션을 확대 도입한다.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의 위험기반 모니터링 및 모바일 임상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추가 도입해 임상시험의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3년부터 Rave EDC를 포함한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IT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도입한 메디데이터의 ‘엣지 센트럴 모니터링(Edge Central Monitoring)’은 임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할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분석해 일반 통계 분석에서 간과될 수 있는 임상데이터 오류나 이상치를 머신러닝을 통해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임상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해 데이터의 품질과 임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한미약품은 메디데이터의 모바일 환자결과보고 솔루션인 ‘레이브 이코아/이프로(Rave eCOA/ePRO)’도 도입한다. Rave eCOA/ePRO는 기존 서면으로 수집되던 환자결과보고 데이터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솔루션이다. 환자들은 기존에 종이로 작성하던 임상시험 설문지와 임상일지같은 정보들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은 임상시험대상자로부터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데이터 품질을 높여 임상시험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솔루션 확대 도입으로 임상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미약품은 지속적인 R&D 혁신 가속화를 통해 신약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데이터코리아 임우성 대표는 “메디데이터는 한국의 R&D중심 대표제약기업인 한미약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메디데이터의 첨단 어플리케이션과 지능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미약품의 R&D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식약청 ‘의약외품 연구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대전지방청이 대전·세종·충청 지역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약외품 연구회’를 오는 13일 대전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최근 개정된 의약외품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올해 실시한 의약외품 제조업체에 대한 감시 사례를 공유해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약외품 관련 주요 법령 공유 ▲의약외품 약사 감시 사례 공유 ▲업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업계가 의약외품을 생산·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2018년 하반기 워크숍 실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지난 5~6일 ‘2018년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을 주제로 하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업부서와 일반부서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전국의 지점, 공장 등에서 모인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광동제약 임직원은 상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 사업부별 하반기 계획을 점검해 올해 목표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 52시간 근무 도입에 따른 자세한 방안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사회는 공공과 민간을 막론한 전 부문에서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영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사회의 요청을 바로 읽고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부와 부서,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었다. 영업대상은 OTC사업부, 특별포상은 DTC사업부와 회계팀 설상현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영업우수 단체상은 OTC사업부 하남지점 외 10개팀, 영업우수 개인상은 에치칼본부 백신 대구경북팀 전보규 차장 외 14명이 받았다. 수상부서와 개인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올해의 경영방침을 ‘내실 있는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한 광동제약은 그에 따른 방안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동력 기반 확보 ▲정도경영 및 핵심가치 경영 지속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5대 핵심가치로 ▲주인의식 ▲소통과 협력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인재제일을 실천하고 있다.


◇파미셀 ‘셀그램-AMI’ 연구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MI’를 투여 받은 급성심근경색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추적관찰조사를 진행한 결과가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Drugs and Therapy’ 최신호(2018.06.28 온라인 게재)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순천 성가롤로병원 순환기내과 조장현 박사는 “급성심근경색 후 24시간 내에 재관류된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SPECT 검사를 통해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셀그램-AMI) 투여군(14명)이 대조군(12명)에 비해 좌심실구혈률(심장의 펌프능력)의 개선율이 유의한 차이로 더 많이 증가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따.

아울러 “심초음파 결과를 통해 우수한 좌심실구혈률 개선 효과가 12개월까지도 유지됨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존에 보고된(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4;29:23-31) 바와 유사한 수준으로, 셀그램-AMI를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유의한 부작용 없이 좌심실구혈률이 개선됨을 확인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보통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대학병원이 아니라 600병상 규모의 2차 의료기관 현장에서 셀그램-AMI가 사용되면서 도출된 긍정적인 결과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김현수 대표는 “일반 대형 종합병원의 임상 현장에서 진행된 4년 간의 조사를 바탕으로 셀그램-AMI의 효능과 안전성을 재차 확인했다는 것은 셀그램-AMI 치료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2011년 승인 이후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며 그 효능을 재차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심장기능 저하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처방하는 치료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설 연구소 설립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 설립을 인가 받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 연구소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원을 충원하고 연구설비를 구축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별 특성 연구, 코팅기술 연구, 배양 및 생산기술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천연물 유래 기능성 원료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설 연구소 임직원들.

연구소는 궁극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축적된 연구 자료와 생산 기술 등을 관리하고 제품에 적용하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8월, 일동제약의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제조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16회 인터비즈 포럼, 성황리 종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4~6일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에서 개최된 제16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8(이하 인터비즈 포럼)이 약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터비즈 포럼에는 511개 유망 신기술을 두고 150여 개 수요기업과 110개 기술공급기관 등 총 340여 개 기관 사이에 기술협상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최소 40여 건이 수요기업에 성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존슨앤드존슨과 사노피, MSD, 머크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소속 오픈이노베이션 책임자들이 기술이전 협상에 참여해, 글로벌 라이센싱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인터비즈 포럼에는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의 기술협상단도 대거 초청돼 해외 유망기술의 국내 유입과 국내 유망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번 행사 후원과 함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기술을 대상으로 후속 R&D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진규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최고 최대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인 인터비즈 포럼은 바이오 경제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이 대한민국이 글로벌을 주도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샤이어코리아, 주2회 제형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 런칭 심포 성료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혈액응고 Vlll인자 제제 애디노베이트주(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 혈액응고인자VIII, 유전자재조합) 런칭을 기념, ‘ACE(Advancing Coagulation factor therapy with EHL technologies) with ADYNOVAT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애디노베이트주는 장기 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우병A 치료제인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한 제8인자 전장 단백질에 기반해 개발됐다. 애디노베이트주는 지난 1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애디노베이트주의 반감기 연장은 페길화(Pegylation) 기술에 기인한다. 제8인자 전장 단백질은 간을 통과할 때 LRP-1 수용체와 결합해 제거 및 분해되는데, 애디노베이트주는 페길화 기술을 통해 제8인자 전장 단백질의 LRP-1 수용체 결합을 감소시켜 체내 순환 시간을 증가, 반감기를 연장시켰다.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 주 3~4회 정맥투여가 필요한 기존 8인자 치료제 대비, 애디노베이트주는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온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한 물질의 반감기를 1.4~1.5배 연장시켜 필요한 약물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여준다.

약 20명의 혈액전문의가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와 울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켁 메디컬센터 가이 영(Guy Young, MD) 박사와 가 강동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연자인 가이 영 박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처방 경험을 통한 애디노베이트주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발표에서 “애디노베이트주는 기존 애드베이트주의 효과와 안전성은 유지하면서, 약물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이하 PK) 프로파일에 있어 반감기와 혈중 체류시간을 1.4~1.5배 연장시켰다”며,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할 환자를 선택함에 있어 PK 검사가 중요하며, 환자 별 PK값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 투여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영실 교수는 ‘국내 환자에서 애디노베이트주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총 20개국이 참여한 애디노베이트주의 글로벌 임상에 한국 환자도 포함됐으며, 그 결과 국내 환자에서도 글로벌 데이터와 유의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애디노베이트주는 임상에서 뿐만 아니라 리얼월드에서도 역시, 임상 결과에 준하는 출혈예방효과 및 안전성을 나타냈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개별맞춤 요법에 대한 3상 임상인 PROPEL연구 또한 애디노베이트주를 이용한 예방요법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샤이어 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2008년 애드베이트주 출시 이후 10년만인 오늘, 새로운 치료제인 애디노베이트주를 소개시켜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샤이어 코리아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출혈관리에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더 나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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