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부채표 가송재단 ‘제6회 여름생색展’ 개최 外
상태바
부채표 가송재단 ‘제6회 여름생색展’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6.2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채표 가송재단 ‘제6회 여름생색展’ 개최

 

부채표 가송재단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6회 여름생색展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여름생색’展은 신진 작가 발굴과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제정된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영역의 구분없이 시각예술 전 분야의 젊은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으로 나누어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명을 선발했다. 2018 가송 예술상 시상식은 6월 28일 열리며 대상 1명, 우수상 1명, 콜라보레이션상 1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전시에는 동화약품을 상징하는 부채를 모티브로 작가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기법, 소재를 활용해 재창조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 접선장(匠摺扇) 김대석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통해 전통 부채의 아름다움과 젊은 작가의 현대적 재해석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가송 예술상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해석으로 우리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아낸 부채를 되새겨보고, 그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술계의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피부연화제 ‘다나큐아크림’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다양한 피부건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피부연화제 ‘다나큐아크림’을 출시했다.

다나큐아크림은 각질이 일어난 피부, 닭살과 같은 울긋불긋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등 각종 피부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발뒤꿈치와 복사뼈 부위의 각화증, 성인의 거친 피부, 고령자의 건피증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다수의 피부연화제는 ‘우레아’ 단일 성분이지만 이 제품은 우레아,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글리시리진산이칼륨 3가지 성분으로 구성돼있다. 다나큐아크림은 이 3가지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보습뿐만 아니라 항염, 피부진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나큐아크림은 최근 일본 직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피부연화제와 동일 성분의 제품으로, 튜브형으로 출시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노출의 계절 발뒤꿈치와 복사뼈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일반의약품으로 이제 국내 약국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큐아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튜브당 용량은 50g이다. 해당 피부 부위에 하루 한 번 또는 여러 번 적당량을 바르면 된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스며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목욕이나 샤워 후 즉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코오롱생과, 사우디·UAE 인보사 수출 계약 체결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이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이하 인보사)를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수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먼디파마를 선정,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26일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와 먼디파마 라만 싱 대표가 참석해 양사가 중동의 두 나라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아시아권 국가 이외에 첫 중동 진출 사례다. 먼디파마는 6월 26일부터 권리지역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를 대행하며,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 갖게 된다. 이로써 인보사가 홍콩&마카오, 몽골 진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UAE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 먼디파마와 2017년 3월 인보사의 한국 파트너사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출시 6개월만에 1000호 돌파 및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60개의 대형 병원에 성공적으로 랜딩하는 등 인보사의 판매증진을 위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먼디파마의 라만 싱 대표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판매를 위한 사우디, UAE지역의 파트너사가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지역에서 먼디파마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병원과 의사 및 환자들에게 인보사와 효능 효과를 확실히 알리고,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지 공급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대표는 “새로운 중동 지역에서 인보사 런칭을 위해 먼디파마와 지속적인 파트너가 된 것은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역량에 대한 신뢰 때문이며, 이곳에서도 한국의 사례처럼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인보사가 글로벌 기준의 치료제로 한발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두 나라의 인구수가 4000만 명 이상, 소득수준이 평균 3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 55세 이상의 관절염 유병률이 30% 이상을 감안했을 때, 인보사의 판매량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 밝혔다.  


◇유영제약, 지역 어르신에 ‘따뜻한 한 끼’ 대접
유영제약(대표 유우평) 서울사무소 직원 10명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2개 조로 나눠 배식을 하고, 복지관 주변 독거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배달했다. 점심 배식을 마친 이후에는 설거지와 뒷정리를 도맡았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매번 유영제약 임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땀 흘려 봉사해줘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봉사에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영제약은 매달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인근 지역 거주 독거노인을 위한 중식 배식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연탄봉사, 김장 나눔 봉사, 농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식약처, 의약품 개발 지원 안내서 6종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품 관련 허가·심사 안내서 6종을 제정·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 2016년 국제규제조화위원회(ICH) 가입에 맞춰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허가·심사 기준(ICH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안내해 제약사 등이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는 분야별로 합성의약품 분야 4종, 바이오의약품 분야 1종, 한약(생약)제제 분야 1종이다.

합성의약품분야는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항목 구성과 세부사항 작성방법 등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의 구성과 내용 가이드라인’, 비임상시험 시 독성시험 한계용량, 복합제 독성시험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한 ‘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을 마련했다.

또한 ICH 가이드라인에 기초해 유연물질 품질 기준의 설정방법 및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 ‘원료의약품 유연물질 기준 가이드라인’, 출발물질 선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설명한 ‘원료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 품질심사 가이드라인 질의응답집’도 함께 발간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 사용에 필요한 진단검사 관련 허가사항 기재방법과 고려할 사항을 담은 ‘동반진단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의약품의 허가사항 기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한약(생약)제제 분야는 한약 시험·검사기관 등의 시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한약(생약) 가운데 공정서(의약품각조)에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검출 시 적부판정 방법을 담은 ‘한약(생약)의 기준 미설정 잔류농약 적부판정 해설서’를 발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업계가 필요로 하는 국제기준 및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내 의약품 개발과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티팜-화학연구원,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약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26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기전의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는 Sirt6(Sirtuin6, 시르투인6) 단백질 활성조절 기전이다. 최초로 시도되는 기전인 만큼, 탁월한 효능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Sirt6 단백질 활성조절과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연관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작용기전에 대한 공동연구도 진행한다.

Sirt6 단백질은 대사조절과 염증, DNA손상 복구, 노화,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가 확대되고 있다.

비알콜성지방간염은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질환이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약 30%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발병해 그 중 20~25%는 비알콜성지방간염으로 진행되며, 미국은 전체인구의 약33%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이 발병해 그 중 20~30%는 비알콜성지방간염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 소재 글로벌데이터(GlobalData)社에 따르면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45%씩 급격히 성장해 약 2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의 신약개발 전략인 ‘Innovative Virtual R&D(최소한의 내부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신약연구개발)’를 통해, 정부출연 연구소와 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훌륭한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Sirt6 활성 조절을 통한 신규 작용기전으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전임상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은 “비알콜성지방간염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제약회사 에스티팜의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공동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에스티팜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으로, 현재 전임상 단계의 대장암치료제,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 등 총 8건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확보하게 됐다.


◇유한양행, 지역 소방관에 썬크림 제작기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이 지난 23일 야외에서 근무하는 오창, 청주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임직원과 가족 43명이 모여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을 만들어 기부했다.

 

이날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 모인 임직원과 자녀들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친환경 썬크림과 썬스틱 100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썬크림과 썬스틱에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담은 키트를 만들어 오창119안전센터를 통해 지역 소방관 100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영래 전무는 “무더운 여름 화마와 싸우는 지역 소방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