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협 차기 회장 및 감사 선거 공고
차기 대개협을 뽑기 위한 회장 선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는 다음달 23일 제31차 정기평의원회를 공고함과 동시에 제13대 대개협 회장 및 감사 선거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공고했다.
대개협은 그동안 선거관리규정이 없는 상태로 회장 및 감사가 선출되어온 문제를 개선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평의원회에 선거관리규정을 상정해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선거관리규정이 의결되면 차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시에는 새로 적용된 선거관리 규정이 적용되는 셈이다.
또한 대개협은 이번 회장 및 감사 선거에도 일부 선거관리규정을 적용해 공정한 선거사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유태욱 총무부회장을 선임했다. 회장 및 감사 선거 공고 및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를 본 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oreadoctors.org)에 공고했다.
이에 대해 노만희 회장은 “선거관리규정이 없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선거방식으로 진행하는 건 대개협의 위상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자체 선관위를 구성해 나름대로 형식을 갖춰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하는 것이 문제될 게 없을 거 같아 이번에 공고도 내고 선거를 위한 사전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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