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김동권)는 최근 지역 약국에 회전기일 개선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지부는 지난 7일 오후 사무국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갈수록 제약사의 회전기일은 단축되고 있는데, 약국은 오히려 회전기일을 연장하고 있다" 며 부당성을 지적하고 "회전기일 개선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부산지역 약국에 발송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부가 이같은 호소문 발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약국 회전이 수개월 이상 늘어지고 있다는데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부는 불용재고 반품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부산시약사회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