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마련 및 애로사항 청취
경북지부는 이택관 회장이 2일 문경시 분회를 방문, 업무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약국간 과다경쟁에 대한 대책을 모색한 후 전 약국을 순방했다고 밝혔다.
문도천 부회장, 신영식 분회장과 고재만 총무가 참석한 이번 순방에서 이 회장은 처방전 유치를 위한 약제비 할인과 일반의약품 원가판매 및 환자 유인을 위한 드링크 제공 행위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실태파악을 위해 관내 30여 약국을 방문하면서 약국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어도 전문직능인으로서 자긍심만은 잃지 않아야 한다”며 “학술경쟁과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다음달 23일 제9회 경북약사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세부적인 사항은 10일 상임이사 및 분회장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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