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백신 도매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조달청은 최근 “지난 8월23일 보령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25일 녹십자백신, 29일 한국백신, 엘지생명과학, 씨제이, 동아제약, 30일 동신제약 순으로 독감백신을 수의시담을 통해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결과는 주사기를 포함해 ▶동아/씨제이= 8,120원 ▶보령/녹십자/한국백신/엘지= 8,118원 ▶동신제약= 8,116원에 낙찰됐다.
최고 공급 물량은 ▶엘지= 420,000병 ▶씨제이= 390,000병 ▶동신= 380,000병 ▶동아= 280,000병 ▶한국백신/녹십자= 각 250,000병 ▶보령= 190,000병 등 총 2,160,000병(1㎖/병) 순으로 결정됐다.
이와관련 한 도매상 관계자는 " 유통은 도매가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약 직거래가 계속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며 도협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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