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1일 당선증 전달…다음달 1일 취임식 예정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집행부가 회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지난 11일 밤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이의신청(신청 기간 1월 10일까지)이 없음을 밝히고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선관위의 당선 확정 발표 이후 최혁용 신임회장과 방대건 신임수석부회장은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 및 임원들과 회무 인수인계 시간을 가졌다.
최혁용 회장은 “먼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신 선관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43대 집행부가 압도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최혁용 회장을 도와 협회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다.
최 회장과 방 수석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며,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시간 및 장소 추후 발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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