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마진 문제를 놓고 도매업계와 벌였던 신경전을 중단했다. 녹십자는 최근 도매업계가 요구하는 입장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 서승삼 부사장(경남제약 대표)은 지난 18일 전국시도지부장회의에 참석, 도매업계가 개선을 요청한 처방약 마진 8%와 의료기관이 결정한 입찰 예가선 인정 등을 수용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 부사장은 앞으로 도매와 공존공생 하겠다는 회사측 의견도 도매에 전달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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