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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의학국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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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의학국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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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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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엑스에서 개막…현장체험, 학술대회 진행

최근 난치병과 불치병에 대한 미래의학으로서 한의학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ㆍ의약품ㆍ미용제품ㆍ건강보조식품ㆍ보건 바이오 제품 등 주제별 특별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 김병묵 경희대 총장, 송필호 중앙일보사 사장,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상동 경희대 총동문회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ㆍ대만ㆍ일본 등 동방의학 관련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교류 및 의학 산업시장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 등 국제적인 규모의 한의학 축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병묵 조직위원장은 “동양 전통 의학은 제 3의학으로써 주목을 받으며 기존 의학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의학의 학술적인 전문성과 산업화ㆍ과학화 연구가 이뤄지는 계기 및 한의학이 세계시장에 있어 대체의학이 아닌 미래의학의 주요 부분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발판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한의학 관련 학술세미나, 건강 강좌, 상담 및 진단과 전문인을 위한 각종 학술세미나 및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성인병ㆍ비만ㆍ피부 미용ㆍ식이요법ㆍ질병예방ㆍ두피관리ㆍ당뇨 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행사기간 내내 진행되며, 체성분분석기, 스트레스진단기 등의 기기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체질분석 이벤트, 한방 무료진료 등이 준비돼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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