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김동권)는 최근 부산시약사회에 회전 기일 단축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부산지부는 "분업초기에 어느 지역보다도 소포장 등 약국물류에 최선을 다해 왔고, 특히 약사회 차원에서 진행해온 반품사업에 협조적이었다"는 사실을 상기 시키며 회전단축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지부는 "현재 45억 규모로 예상되는 4차 반품사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의 경우 약국 회전일이 평균 60일, 대구지역이 평균 70일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부산지역 등은 110~120일까지 길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약국에 따라서는 결제일에 1~2개월짜리 약사신협 어음을 지불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부산시약사회는 가능한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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