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21 21:36 (월)
개국가 제약사 직거래 축소 불만 고조
상태바
개국가 제약사 직거래 축소 불만 고조
  • 의약뉴스
  • 승인 2005.07.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약 슈퍼판매 방치 약사회 성토도

개국가가 직거래 축소 제약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대형약국이나 거래 관계가 우량한 약국만 제한적으로 거래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22일 개국가에 따르면 모 제약사는 최근 영업망을 정비하면서 직거래 약국 수를 대폭 줄였다. 특히 동네약국의 경우 대부분 직거래를 할 수 없어 도매상에서 약품을 공급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한 개국약사는 "거래 규모가 적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거래를 끊고 도매상에서 약을 사다 써라고 하는 행태는 제약사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라며 공정거래법에도 위반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개국가는 또 일반약의 슈퍼판매가 공공연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약사회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에도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또다른 개국약사는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 여부를 놓고 개국가가 흉흉한데 제약사에서 노골적으로 일반약을 슈퍼에 유통 시켜도 약사회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고 지적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