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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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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당부
  • 의약뉴스
  • 승인 2005.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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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연쇄 발생에 따른 경계 촉구

서울지방식약청은 최근 7월을 전ㆍ후해 관내에서 4건의 식중독 사고(환자 82명, 입원 9명)가 발생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에 특별한 경계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강원, 경기북부 일원의 식중독 발생은 각종 식중독 방지 특별대책 등에 힘입어 지난해 1~6월말까지 737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금년 같은 기간에는 261명으로 감소하는 듯 했으나 최근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

이번에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날 것으로 먹는 육회와 새우, 개볼, 해삼, 참치알, 해초 등을 원료로 하는 모듬회가 주요 원인식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돈육야채볶음, 햄계란부침 등 열처리는 했으나 냉장보관을 하지 않는 등 여름철에 보관상태가 불량한 음식을 취식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청은 “식중독은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며 일단 발병하면 본인의 육체적ㆍ정신적 고통 외에 경제적ㆍ사회적 비용이 큰 사고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본 요령으로 식품 취급자는 신속, 청결, 가열 등 3가지만 잘 지켜도 예방을 할 수 있다”며 “소비자는 항상 자신이 먹는 식품을 만드는 사람의 손 청결상태와 음식물 보관 상태, 충분한 열처리 여부를 꼼꼼히 살펴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여름철에는 ▲날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으며 ▲열처리 하는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조리된 식품은 최단 시간에 섭취하고 ▲꼭 보관해야 하는 식품은 냉장보관에 철저를 기하며 ▲재 섭취시 충분히 가열처리해 섭취할 것을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은 식품위생관리를 잘 이행하는 업소나 취급자에겐 칭찬과 관심을 보이고, 불량적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자에 대해선 식약청 또는 가까운 시ㆍ군ㆍ구(국번없이 1399)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청은 현재 특별관리하고 있는 위탁학교급식소에 이어 조만간 도시락제조업소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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