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정책연수소 기금이 20일 현재 3억 5천만원을 돌파했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성금접수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4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성금이 계속해서 답지 하는 것은 약사 발전을 위한 약사회 정책에 호응하는 회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금은 약사회 임원을 중심으로 대형약국 약사들이 많이 내고 있다.

대형약국 특히 문전약국 약사들의 호응이 높은 것은 수입이 동네약국 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금모금에 강제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사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정책연구소는 '의약품 정책의 지속적 생산과 관리를 통한 미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재단법으로 설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여러 약사 현안에 대해 논리와 자료를 생산하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거극적인 주체로 기능하기 위한 것"이라고 약사회 관계자는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