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지난 21일(금) 협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한당뇨병학회와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과 건협 채종일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내외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전단계에서의 당뇨병 예방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 협약을 통해 ▲당뇨병 예방을 위한 학술·교육·기술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력 ▲연구지식, 정보, 자료 공유 등 당뇨병 예방 관리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당뇨병 유병률은 10명 중 1명 수준(만 30세 이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건협과 대한당뇨병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양기관에서 당뇨병 전단계에서의 당뇨병 예방에 대한 학술적 근거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시행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당뇨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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