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은 지난 15일 거점도매를 완료하고 도도매금지, 월경판매 금지, 교품불가, 인터넷판매금지, 마진 5%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도매업계는 "시대에 뒤떨어진 내용"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 도매상 사장은 " 도도매는 도매의 기본업무인 구색을 맞추는데 필수적인데 이를 금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접어들었는데 월경판매를 금지한 것 역시 불만이다"고 한숨을 쉬었다. 인터넷판매 금지나 마진 5% 정책도 도마위에 올랐다. 또다른 도매상 사장은 " 대웅의 이런 정책은 제약과 도매가 윈윈하는 것이 아닌 제약만을 위한 정책"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웅은 도매영업사원 개별관리와 DCM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 또한 무리한 정책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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