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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리젠씰’ SCI 국제학술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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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리젠씰’ SCI 국제학술지 등재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6.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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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리젠씰’(RegenSea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에 대한 유의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전임상 연구논문이 피인용 횟수가 상위권인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국제학술지에 온라인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토끼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바이오콜라겐(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시트형(Sheet type) ‘리젠씰’)의 치유력 향상을 증명한 이번 전임상(동물실험) 연구논문(제목: Atelocollagen Enhances the Healing of Rotator Cuff Tendon in Rabbit Model)은 정형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온라인 발표됐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관절센터 송현석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기존의 보편적 치료법인 봉합술과 기존 봉합술에 바이오콜라겐을 함께 이식하는 ‘리젠씰’ 이용 치료술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비교 분석했을 때, ‘리젠씰’ 적용 시 조직 소견에서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공동저자인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박사는 “조직학적·생체역학적 평가 결과, ‘리젠씰’ 이용 치료술이 인장강도(당기는 힘을 버티는 정도)도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토끼 모델에서 회전근개 파열 치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전임상 연구는 회전근개(극상근)가 파열된 토끼 총 46마리를 무작위로 배정해, 봉합술 시행 시 시트형 ‘리젠씰’을 손상부위에 삽입한 치료군과 ‘리젠씰’ 없이 봉합술만을 시행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12주 후 조직학적·생체역학적 검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다루고 있다.

조직학적 평가점수 결과, ‘리젠씰’을 이용한 치료군이 봉합술만 수행한 대조군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며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생체역학적 인장강도 측정 결과 역시 치료군의 파열 임계점(Load to failure)이 의미 있게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리젠씰’은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재 원료의약품) 원료의 연부조직(인대, 건(힘줄), 근육 등) 재건용 의료기기로, 2013년 식약처(MFDS)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이러한 ‘리젠씰’의 적응증(치료효과가 기대되는 질환) 중 하나인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힘줄이 끊어지거나 손상된 상태로, 어깨관절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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