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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회장, 유통일원화 폐지 주장 제약협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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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회장, 유통일원화 폐지 주장 제약협 비난
  • 의약뉴스
  • 승인 2005.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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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길 도협 회장은 7일 회장단 회의에서 유통일원화 폐지를 주장한 제약협회를 비난했다.

주회장은 회의에서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주장은 결국 불법 리베이트 뒷거래를 조장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현재 약을 생산한 제약사와 도매업소가 한 약국에서 경쟁적으로 판매하는 나라는 한국 의약품시장 뿐”이라고 지적하고, “제약사의 유통일원화 폐지 철회가 안 될 때는 만연되고 있는 불법리베이트 문제가 범사회적 문제로 확산돼 국내 제약업계의 불상사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의는 저마진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녹십자와 대웅제약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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