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을 맞아 기력을 회복한 제약주들이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내 제약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 순위를 분석한 결과, 지주사주 포함 47개 종목 중 30개 종목의 순위가 전월말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6개 종목의 순위는 전월말 대비 하락했으며, 한미약품의 순위는 전월말과 같은 72위를 유지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일동홀딩스의 순위가 94계단 올라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오리엔트바이오는 40계단, 일동제약이 38계단, 알보젠코리아는 36계단을 뛰어올랐다.
또한, 에이프로젠제약이 21계단, 대웅이 19계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8계단, 환인제약은 15계단을 올라섰고, 일성신약과 녹십자홀딩스가 14계단, 국제약품과 동성제약이 13계단, 신풍제약은 11계단을 치고 나섰다.
이어 동화약품과 대원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7계단씩, 삼진제약과 제일약품은 6계단씩, 대웅제약은 5계단을 올라섰다.
이외에도 경보제약과 영진약품이 4계단, 현대약품과 일양약품이 3계단, 유유제약과 삼성제약, 한미사이언스가 2계단, 삼일제약과 종근당바이오, 유한양행 등은 1계단씩 앞서 나갔다.
반면, 우리들제약의 순위는 94계단 급락했고, 한독은 24계단, 파미셀이 16계단, 명문제약은 14계단 후퇴했다.
또한 이연제약이 9계단, 동아에스티는 8계단, 녹십자와 한올바이오파마, JW홀딩스가 6계단, 부광약품과 광동제약, JW생명과학은 5계단, JW중외제약이 4계단, 보령제약이 3계단, 종근당홀딩스가 2계단, 삼성바이오로직스 1계단 물러섰다.
한편, 28일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6위로 제약주 중 선두에 섰고, 한미사이언스가 67위, 한미약품이 72위, 유한양행이 90위로 1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녹십자가 114위, 영진약품이 129위, 녹십자홀딩스가 134위, 종근당이 159위, 대웅제약이 166위, 제일약품은 168위, 부광약품이 180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83위, JW중외제약이 191위, 동아에스티가 199위로 200위 안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