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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당 평균 처방액, 길리어드 1위 BMS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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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당 평균 처방액, 길리어드 1위 BMS 2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4.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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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계 제약사 상위권 점령...24개 업체 10억 상회

간질환 분야 맞수 길리어드와 BMS가 나란히 원외처방시장 품목당 처방액 1, 2위를 나눠가졌다.

의약뉴스는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유 중인 원외처방 등재 품목들의 1분기 평균 처방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길리어드사이이언스코리아의 품목당 평균 처방액이 158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위 BMS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지난해까지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길리어드는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가세로 품목당 평균 처방액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도 117억원의 평균 처방액을 기록, 홀로 100억대를 기록했었지만, 올해에는 40억 이상 더 늘어나며 150억선마저 훌쩍 넘어선 것.

길리어드에 앞서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를 앞세워 품목당 평균 처방액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해오던 BMS도 3위 그룹보다 배 가까이 높은 66억원의 평균 처방을 기록했으나 비리어드의 성장세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이하 1000만원 단위 반올림)

 

양사에 이어서는 아스텔라스가 39억원, 베링거인겔하임이 36억원, 다이이찌산쿄가 31억원으로 Top5를 형성했다.

다음으로 MSD가 29억원, 화이자가 26억원, 다케다가 25억원, 아스트라제네카는 24억원, 오츠카가 22억원으로 20억대의 평균 처방액을 기록하며 Top10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노바티스가 17억원, 페링과 룬드벡,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16억원, 유씨비와 사노피가 14억원, 비브라운, 베키오바이오젠, 세르비에, 바이엘, 크리스탈지노믹스가 13억원, 대웅제약이 12억원, GSK와 삼오제약이 11억원으로 총 24개 업체 10억 이상의 평균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어 머크와 로슈, 대웅, 산텐, 동아에스티, CJ헬스케어 등이 9억대 악텔리온파마슈티컬즈와 휴메딕스, 릴리, 파마택, 종근당이 8억대, 먼디파마와 샤이어, 서흥캅셀, 한독, 지엘팜텍, JW중외제약, 얀센 등이 7억대로 집계됐다.

이외에 LG화학과 한미약품, 갈더마, 레오파마, 애보트, 유한양행 등이 6억대, 엘러간, 삼진제약, 녹십자, 보령 등이 5억대의 평균 처방액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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