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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을 뚫고 움터오는 새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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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을 뚫고 움터오는 새싹 기대"
  • 의약뉴스
  • 승인 2005.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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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 시약 회장 회원들에 당부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이 동일성분 조제를 실시하면서 회원들에게 전한 간곡한 당부의 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권회장은 " 눈 속을 뚫고 역경을 견디며 움터오는 작은 새싹과 같이 회원 여러분의 뜻이 한 곳으로 모아질 때 약권회복은 서서히 움터 오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그는 지난 3월 25일 초도이사회에서 불용재고약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동일 조제 품목을 선정해 동일 성분 조제 참여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정한 내용을 상기 시키면서 "회원들이 단호한 동일 성분조제 실천의를 보여 줄때 재고약은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성분명처방 제도화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 권회장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품목을 최소화 집중화해 다빈도 처방이 나오는 성분의약품 4종과 변경조제 유도약 1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회장은 동일 성분 조제 참여운동이 서울시약 뿐만 아니라 전국의 개국가로 확산돼 고질적인 약국 재고약 해소와 약업계 소원인 성분명 처방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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