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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희생만 강요 반품 거절 당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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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희생만 강요 반품 거절 당연 입장
  • 의약뉴스
  • 승인 200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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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약사회의 반품 정책을 수용할 수 없다."

시도협(회장 황치엽)은 9일 초도이사회에서 약사회의 반품 정책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참석이사들은 대한약사회가 요구하는 반품 방식인 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거하고 다시 제약사에 반품하자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도매업계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같은 이사들의 입장에 대해 황치엽 회장도 "회원사의 입장에서 보면 대약의 요구는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방식”이라고 지적하고 “서울시약에 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으나 입장차가 있어 진통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애로점을 토로했다.

이사회는 또 의약품 유통 부조리 근절 대책을 위해 ‘도매 유통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과 위원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위임했다.

또 의약품명예지도원 운영의 건, 제네릭제품 활성화 건,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의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가결시켰고 기타안건으로 늘어나고 있는 약국 카드결제와 관련 해서도 의견 교환을 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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