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PharMEDium Services사의 D5W Ⅳ솔루션 50ml 내의 황산마그네슘 1g 액제(2005년 4월 4일 만료)제품에 대한 사용을 경고했다.

최근 FDA 발표에 따르면 이 제품은 휴스턴과 텍사스의 PharMEDium Services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환자에게 심각한 병을 야기하는 Serratia marcescens bacteria로 오염되어 있다.

이미 미국 전국의 병원에 퍼져있는 이 제품은 정맥 내에서 활동하면서 환자들로 하여금 심장질환을 앓게 한다.

데이터에 의하면 최근 뉴저지 병원에서 5번 이상 발생했던 Serratia marcescens 감염과도 관련된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환자들은 항생물질 치료를 받고 나서야 겨우 회복됐다.

업체는 FDA가 신속히 전국의 모든 병원으로부터 이 제품을 철회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번 사건으로 FDA와 여타 보건관련 기관들은 이런 종류의 또다른 물질들이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지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김은경 기자(rosier21@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