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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5월, 의약품 허가건수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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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5월, 의약품 허가건수 대폭 증가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06.0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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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4건, 전월 대비 75% 늘어...’혈압강하제’ 최다

한동안 주춤했던 의약품 허가 건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에 허가한 일반 및 전문의약품은 총 354건으로 4월 202건 대비 75.2% 늘었다.

지난 3월 166건 이후 2개월 연속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 때에도 342건에서 3.5% 늘어난 수준이다.

5월에 허가된 의약품 354건 중에 일반의약품은 64건, 전문의약품이 290건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81.9%를 기록해 1분기 평균 79.4%, 4월 77.7%보다 늘었다.

분류별로 살펴보면 ‘혈압강하제’가 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의 중추신경용약’과 ‘소화성궤양용제’가 각 28건, ‘해열·진통·소염제’ 25건, ‘동맥경화용제’ 24건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타의 화학요법제’가 19건, ‘진해거담제’ 18건,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14건, ‘기타의 소화기관용약’ 12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11건, ‘기타의 알레르기용약’ 10건, ‘통풍치료제’와 ‘항히스타민제’ 각 8건,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과 ‘항악성종양제’ 각 7건 순이었다.

아울러 ‘국소마취제’와 ‘당뇨병용제’,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정장제’, ‘진통·진양·수렴·소염제’가 각 6건이었으며, ‘기타의 비타민제’와 ‘기타의 혈액 및 체액용약’, ‘정신신경용제’, ‘항전간제’가 각 5건, ‘기타의 외피용약’ 4건, ‘기생성 피부질환용제’와 ‘기타의 항생물질제제(복합항생물질제제를 포함)’, ‘뇌하수체호르몬제’, ‘진경제’, ‘합성마약’, ‘혼합비타민제(비타민AD 혼합제제를 제외)’가 각 3건씩 허가 받았다.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혈압강하제’는 피마사르탄칼륨삼수화물과 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보령제약이 카나브 복합제인 듀카브를 4개 용량으로 허가 받으면서 동일한 제품을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서도 허가를 받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

아울러 로사르탄칼륨 단일제가 7건, 로사르탄칼륨·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 4건, 암로디핀베실산염 단일제와 올메사탄메독소밀 단일제 3건, 발사르탄 단일제와 텔미사르탄 단일제, 발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 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복합제가 각 2건, 레르카니디핀염산염이 1건이었다.

한편 제약사별로는 대웅바이오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셀트리온제약과 대한뉴팜이 각 11건, 성원애드콕제약과 아이큐어가 각 10건, 새한제약과 이연제약, 콜마파마, 한국코러스가 각 9건, 보령제약 8건, JW신약과 한국약품, 정우신약이 각 7건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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