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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00대 업체 중 13개가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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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100대 업체 중 13개가 제약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5.30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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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주사 50위내 포진...15개 업체 10% 상회

유가증권 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 가운데 제약사들이 영업이익률 상위권을 휩쓴 것을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집계된 659개사를 분석한 결과, 100위 안에만 13개 제약업체가 포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개별재무제표 기준)

 
특히 유가증권 시장 6개 제약관련 지주사 중 5개 업체가 영업이익률 순위 50위 안에 들어섰으며, 나머지 한 개 업체도 100위 안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79.7%의 영업이익률로 전체 22위에 올랐고, 종근당홀딩스가 77.7%로 뒤를 이었다.

또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53.0%로 38위, 녹십자홀딩스다 52.5%로 39위, 대웅은 35.4%로 45위를 기록, 5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삼진제약이 18.3%로 75위를 기록, 비지주사 중에서는 선두에 섰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7.2%로 80위, 이연제약이 17.1%로 81위, 환인제약은 16.3%로 89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JW홀딩스가 16.1%로 91위, 종근당바이오가 15.9%로 93위, 알보젠코리아가 15.3%로 96위, LG생명과학이 14.9%로 98위를 기록, 100위 안에 포진했다.

경보제약과 동화약품도 각각 12.1%와 11.1%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나 각각 120위와 135위에 그쳐 100위 안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명문제약은 9.9%, 부광약품은 9.6%, 대원제약이 9.5%, 우리들제약이 8.3%로 200위 안에 자리했다.

또한 광동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일동제약 등이 7%대, 일양약품과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등이 6%대의 영업이익률로 300위 안에 들어섰다.

이어 국제약품이 5%대, 보령제약과 신풍제약, 한미약품, 종근당이 4%대의 영업이익률로 3.7%의 삼일제야과 함께 400위 안의 순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녹십자와 영진약품이 3%대, 일성신약과 대웅제약, 동성제약이 2%대의 영업이익률로 500위 안에 들어섰고, 제일약품과 한독의 영업이익률은 1%를 하회해 500위밖에 머물렀으며, 슈넬생명과학과 파미셀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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