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유가증권 시장 35개 12월 결산 제약사 중 6개 업체가 매출 순위 200위 안에 들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년 1분기 사업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제약업계 선두인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와 실적 비교가 가능한 708개 12월 결산사 중 135위에 자리했다.
이어 녹십자가 156위에 자리했고, 분기매출 2000억대로 올라선 종근당은 162위까지 상승했다.

다음으로 한미약품이 165위, 대웅제약이 168위로 1900~2000억대 초반 업체들이 150~170위 사이에 줄지어섰다.
이들과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1500억대의 매출을 기록한 제일약품도 198위로 2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어 동아에스티가 205위, 일동제약이 229위, JW중외제약이 233위, LG생명과학이 238위 등 1000억대 업체들이 250위 안에 포진했다.
또한 한독이 268위, 보령제약이 274위로 300위 안에 들어섰고, 동화약품이 347위, 삼진제약이 355위, 대원제약이 358위 등 분기매출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업체들이 400위 안에 진입했다.
이어 400억대의 엇비슷한 매출규모를 기록한 영진약품과 알보젠코리아, 경보제약, 신풍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 400~415위에 줄지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 환인제약, 부광약품, 명문제약, 이연제약 등 분기매출 300억대 업체들과 288억원의 종근당바이오가 500위 안에 자리했다.
이외에 국제약품과 삼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동성제약, 우리들제약, 일선신약 등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체들이 600위 안에 들어섰고, 100억 미만의 슈넬생명과학과 파미셀은 700위 밖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