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서울시 용산구 주한케냐대사관에서 UN해비타트와 습윤드레싱 ‘이지덤’을 통한 ‘상처치료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초기에 치료받지 못한 작은 상처로 건강을 위협받는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상처를 초기에 치료해 더 즐겁게 뛰어 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웅제약은 오는 6월 케냐 및 탄자니아 지역에서 아프리카 8개국 청소년 축구단 및 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상처치료 교육과 이지덤을 제공하는 등 1억 원 규모의 후원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조민근 PM은 “‘상처치료 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지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어린이 상처치료 및 교육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비자, 약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아이들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해비타트(UN-Habitat/유엔인간정주계획)는 아프리카 케냐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93개국과 함께 주거문화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UN산하 국제기구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및 취업, 교육, 문화, 스포츠, 예술 등 청소년들의 정주 및 생태계 전반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지덤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상처로부터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4년 아프리카 말라위에 ‘FC 이지덤’이라는 축구팀을 만들어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진행했으며, 다문화 센터의 레인보우 합창단과 한국이주민협회의 무지개 축제 후원, 전국 250여개 소방서 및 119구조센터에 이지덤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지덤은 효과적인 습윤환경을 형성해 빠른 상처 회복을 돕는 습윤드레싱이다. 상처부위를 물로 씻은 다음 간편하게 붙이면 되고, 얇은 두께와 우수한 밀착력으로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야외활동 시에도 감염 걱정 없이 상처 치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색소, 무방부제 제품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