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희 회장 대체조제 활성화 강조

노 회장은 "성분명 처방이 어렵다면 대체조제라도 활성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마약류 관리법에서 향정약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원희목 대약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호현 부회장은 " 약사회의 체질을 바꾸고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약국법인 재고약 처리 약사감시체계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총회 중간 충남지부 마퇴본부 현판식이 김명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 회장은 마퇴본부 충남지부 발족을 위해 노심초사한 지난 경과를 설명하고 대전지부가 비약사 지부장이 된 것을 안타까워 했다.충남도약은 이날 총회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전국 8번째다.
총회는 2004년도 사업계획 및 결산액 1억3,817여만과 올 사업계획 및 2005년도 예산액 1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충남도약은 앞으로 약권신장 회복과 약사직능 향상을 위해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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