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7 16:25 (금)
한국여약사회 "닭처럼 발돋움하자"
상태바
한국여약사회 "닭처럼 발돋움하자"
  • 의약뉴스
  • 승인 2005.0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미지 회장, 신년교례회서 각오 다져
한국여약사회(회장 고미지)는 14일 새해에는 조직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여약사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약사회는 이날 서울 타워호텔 로즈룸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이같이 천명했다.

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닭띠인 만큼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면서 "사회에서 꼭 필요한 존재, 꼭 필요한 한국여약사회가 되도록 더불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약사들이 1인3역의 바쁜 생활을 하는 것을 안다"면서 "새해에는 여약사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특히 "지난해말 생명의 선물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의약품을 노숙자 센터인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면서 "모두 적극적인 회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정연심 고문은 덕담을 통해 "대한약사회의 여약사대회의 존폐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여약사회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면서 "새해부터는 좀더 힘내서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여약사회는 오는 2월14일 '후원의 날'을 계획하는 한편 '안나의 집' 후원을 위해 회원들의 '재활용 의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같은 달 16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와 함께 하는 마약퇴치교육에도 적극 참여 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